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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가의 대결(1971, Sometimes a Great Notion)





파업 중인 다른 마을주민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는 스탬퍼 일가는 가족 간 결속이 강한 집안으로 오레곤 주에서 벌목 사업을 하고 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헨리(헨리 폰다), 큰 아들 행크(폴 뉴먼)과 아내 비브(리 레믹), 의붓동생 리(마이클 사라진), 사촌 조 벤(리처드 잭켈)과 아내 쟌, 또 다른 사촌인 존과 앤디가 마을 주민들의 원성의 대상이다. 벌목한 통나무를 공장까지 운반하기로 계약한 헨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고집스럽게 그 약속을 지키려 한다. 이에 마을 사람들의 적대감은 점점 높아져 가고 노조활동에 반대하는 헨리에게 등을 돌린다. 드디어 사람들은 스탬퍼 일가의 장비를 부수는 등 폭력적인 대결로까지 발전하지만 헨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대신 사람의 힘으로 나무를 강으로 가져와 물 위에 띄워 공장까지 운반할 계획을 세운다. 이 와중에 사고가 일어나 헨리는 다치고 사촌인 조 벤이 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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