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데이트 크래셔 ㅎㅎ ★★★☆  dreamcinema 07.04.30

제리(캐리 그랜트)는 플로리다에 갔다 왔다고 아내 루시(아이린 단)에게 거짓말을 하고 인공 선탠을 해가며 일주일 동안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가 집에 돌아왔을때 루시는 이틀째 집을 비운 상태였다. 조금 후 발성 교사인 알만드(알렉산더 다시)와 나타난 루시는 이내 제리가 플로리다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반면, 루시와 발성 교사와의 다정한 모습에 흥분할 대로 흥분한 제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은 급기야 이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제리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알만드를 계속 만나던 루시는 우연히 만난 텍사스의 석유왕인 리슨(랠프 벨라미)과 데이트를 하고 그의 프로포즈를 받는다. 하지만 제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아직도 그대로인 것을 깨달은 루시는 제리가 사교계 명사, 바바라(몰리 라먼트)를 좋아하게 되자 바바라의 파티에 쳐들어가 술에 취한 척하며 말썽을 부린다. 결국 둘은 어떻게든 상대방이 다른 사람을 찾아 결혼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