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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과 사(1941, Blood And Sand)


좀 아니다... ★★☆  joynwe 08.02.10



투우사가 되고자 하는 후안은 몰래 투우 연습을 하다 은퇴한 명투우사 돈 호세의 눈에 들어 훈련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그는 투우 사육소 감시관 딸인 카르멘과 사랑에 빠진다. 마드리드로 투우 수업을 떠난 후안은 10년 후 인기절정의 투우사가 되어 고향 세릴리아로 돌아온다. 그러나 카르멘과 사랑을 나누던 후안 앞에 사교계의 여왕 도나가 나타나자 후안은 그녀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후안은 술과 여자에 빠져 타락의 길로 접어들고 도나는 후안 대신 인기를 얻고 있는 다른 투우사에게로 떠나버린다. 절망에 빠진 후안은 마지막으로 투우에 모든 것을 쏟아붙기로 마음먹고, 좌절감 속에 기도실을 찾았던 후안은 자신의 무사함을 빌고 있는 아내 카르멘을 본다. 눈물을 흘리며 투우장으로 나간 후안은 멋진 묘기로 소를 쓸어뜨리지만 마지막에 칼을 꽂으려할 때 소에 받치고 만다.



(총 1명 참여)
joynwe
이 영화의 리메이크판이 있는 듯     
2008-02-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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