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교훈적이지만 박노인에 공감하긴 힘들어.김세준이 착하게 나온다. ★★★☆  pontain 07.09.21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ㅠㅠ ★★★★  lolekve 07.08.04 80년대 것도,, ★★★★  accder 07.01.26

교육에 평생을 바쳐온 박노인은 전국일주 자전거 여행 중 가정 형편이 불우한 영호와 부유한 환경에서 부모에 대한 반발로 집을 뛰쳐나온 석을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의 자전거 여행이 시작된다. 박노인은 여행 도중 두 소년에게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면서 영호는 인내와 끈기로 고통을 이겨나가지만, 석이는 계속 말썽만 일으키다 결국 박노인의 돈을 훔쳐 달아나고 유흥가를 배회하다 불량배에게 폭행을 당하고 만다. 곤경에 빠진 석이는 우정 어린 영호의 구원을 받으며 박노인의 인품과 영호의 우정에 눈뜨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박노인이 쓰러지고, 석의 부모 덕분에 완쾌되며 석이는 지난날 잘못을 뉘우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간다는데 모두들 힘찬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