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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룡사(1983)


당시로선 최고 ★★★★☆  director86 08.01.06



명나라가 망하자 명나라 신하들의 자손들은 새로운 명의 창건을 위해 천지당이라는 지하당을 조직하고 장차 군자금으로 쓸 수만량의 황금을 모아 은닉해 놓았다. 그리고 이 은닉장소를 어린 남녀(해월과 가화)의 몸에 문신으로 새겨 놓았다.세월이 흘러 우파자는 순암검의 부록사에게 천지당의 혈맹서를 팔아 넘겨 모든 사람을 죽일 계책을 꾸미고 있을때 독화성이라는 도둑이 천지당의 혈맹서를 가로채 간다. 우파자는 차례로 천지당원을 암살하다가 죽어가는 천지당원에게서 문신을 새겨놓은 남녀-즉 그의 아들 해월과 정혼녀인 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순암검의부록사는 우파자를 포박, 가화와 함께 형장에 매단 후 이사실을 해월에게 전한다. 해월은 형장에 나타나 사투끝에 아버지와 정혼녀를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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