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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염의 갈매기(1983)





60년대, 항도 부산의 좌수 황철이 근호에게 죽음을 당한다. 갈매기는 배신한 근호를 없앤다. 근호는 죽으면서 어린 동생 성호를 갈매기에게 부탁한다. 갈매기는 교도소에서도 동생 용호를 시켜 성호를 도와줘 1등 항해사로 만들어 원양어선을 타게 한다. 성호가 항해를 마치고 귀항하는 날 갈매기도 출소한다. 그날밤 싸롱에 마주 앉은 성호와 갈매기 앞에 한 여인이 나타난다. 은희! 그녀는 성호가 목메어 찾아 헤매던 사랑하는 애인이었다. 그 은희가 호스티스이자 갈매기의 애인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할말을 잊은채 뛰쳐나가려는 성호앞에 기다렸다는 듯이 최종수가 나타난다. 종수는 근호를 죽인 것도 또 은희를 계획적으로 애인으로 만든 것도 갈매기의 계략이라고 말한다. 갈매기와 맞서려는 성호를 은희는 간청으로 아무일 없이 자리를 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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