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빠-로즈의 호스테스 민희는 자살하려고 열차에 뛰어들 때 같은 심경의 정일에 의해 구출된다. 정일은 민희로부터 그림을 그림으로해서 새로운 표적이 된다. 그림이 완성됐을 때 또 다른 표적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인 김도길에게서 발견한다. 정일은 조총련 지부장이었던 김도길의 기만에 의해 북송되었고 남파간첩이 된다. 이 때 정일의 정체를 안 민희는 자수를 권유하나 도길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결행하리라 마음먹는다. 김도길은 정일의 표적속에 갇혀있었다. 도길 또한 저들의 간교한 술책에 속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