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쾰른에서 최초로 열리는 보석 컨벤션의 화려한 전주곡이 울리는 동안 전문 절도범 라나가 철저한 보안망을 뚫고 전시장으로 향한다. 광범위하게 펼쳐진 보안 조차도 그녀의 최첨단 장비 앞에선 무용지물 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보석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젊은 보험사 직원 팀 때문에 그녀는 난생 처음 체포당하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라나가 훔친 보석은 가짜였다. 보험회사는 48시간 내에 진품을 찾지 못하면 보험금 2천만 달러를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되고 팀의 상사 하트만은 라나에게 자유를 원하거든 48시간 내에 진품을 찾아내라고 말한다. 라나로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팀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상태에서, 라나는 그녀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 다이아몬드를 찾는다. 그러나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녀는 아직 모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