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철학적 ★★★★☆  director86 08.01.01

봉선은 얼굴도 모른채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그런 봉선을 보호하기 위해 최용과 그의 의동생 장칠이 함께 일본에 도착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북한 김일성의 생일 축하금 납부 목표액을 채우기 위해 봉선의 거액의 상속금에 눈독을 들인 조총련의 마수에 걸려들고 만다. 그들은 용의 투지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숙청대상이 된 조청련 행동대원 노진아의 도움으로 조총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봉선의 아버지 최광진을 만나게 된다. 아버지가 주신 막대한 자금을 육영사업에 쓰겠다고 발표하는 봉선과 일행은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