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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천사의 시(1987, Der Himmel uber Berlin)


[뉴스종합] '빔 벤더스 걸작선' 개최 03.06.12
다시 없을 것 같다 redface98 07.06.18
아기가 아기일때 당신은... riohappy 07.06.18
컬트영화의 정석 ★  ss502 10.06.30
지루함과 마찬가지인 삶 ★★  rysns 10.06.22
지루함은 어쩔것인가 ★★☆  toy9473 10.05.19



다미엘과 그의 동료인 카시엘은 영겁의 세월을 살아온 천사들이다. 그들의 임무는 인간들에게 연민과 희망을 퍼뜨리는 것. 동서로 갈라진 베를린에서 그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지만 인간사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비교한다. 그들은 지구와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늙은 대학살의 희생자와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들, 전차의 승객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읽는다. 사람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다미엘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산들바람을 맞는 느낌과 사랑에 빠지는 느낌은 과연 무엇인지 자꾸 궁금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서커스단의 공중곡예사 마리온의 생각을 읽게 된 다미엘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밤마다 그녀가 공연하는 허름한 서커스장을 찾아가는 다미엘.

마리온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서 인간들의 감정, 그들의 느낌을 알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다미엘은 결국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카시엘의 만류를 뿌리치고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인간세계에 천사의 몸이 아닌 인간의 몸으로 내려온 다미엘은 마리온을 찾아간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 두사람. 한편 베를린에서 영화를 찍고 있던 [형사 콜롬보]의 주연 배우 피터 포크. 그는 다미엘이 천사임을 알아보고, 다미엘은 그의 도움을 받는다.



(총 1명 참여)
joe1017
인간을 사랑해서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좀 지루하지만 감동적이다     
2008-08-2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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