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시원하다 ★★★☆  director86 07.12.30 전형적인 B급 스릴러.. 완성도와 세련미가 떨어진다.. ★★☆  bjmaximus 05.09.08

전직 형사인 알콜중독자 데이브는 술을 끊고 인간다운 삶을 찾아 아내 애니와 함께 멕시코만 근처에서 보트렌탈업을 시작하며 평화로운 삶을 누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그들의 평온을 박살내는데. 비행기 한대가 추락하고 데이브 부부는 시체 틈바구니에서 기적적으로 어린 여자 아이 한명을 구해낸다. 전부터 아이를 원했던 데이브 부부는 병원에서 엉겹결에 아이의 부모로 행세하게 된다. 하지만 데이브는 추락 사고에 대한 자신의 증언이 무시당하자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데이브의 이 결심은 과연 옳은 것이었을까? 마약 조직의 보스인 어린시절 데이브의 친구 버바 로크와 그의 아내 클라우디트를 비롯한 잔인한 무리들과 맞서게 된 데이브. 데이브 자신은 그들의 폭력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었으나 불똥은 애니에게로 튀긴다. 산탄 총알 앞에서 망가진 애니의 주검을 붙잡고 데이브는 오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