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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1940)





과년한 신부 유씨는 열세살밖에 되지 않은 신랑에게 시집을 갔지만 신랑은 3년이 못되어 죽고 말았다. 20년후 유씨는 친척집에서 아들 동길이를 양자했는데, 유씨의 재산을 탐낸 동길의 형제들은 유씨가 같은 마을의 글방선생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는 양 헛소문을 퍼뜨린다. 마침내 유씨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마을 호수에 투신자살하고야 만다. 유씨의 유서는 곧 마을 글방선생에게 전해졌고, 글방선생은 비명에 죽어간 유씨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영원한 처녀의 순정을 상징하는 비문을 지어 비석을 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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