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3인조 납치범들이 한 소녀를 납치해 바닷가의 허름한 집에 감금하고 몸값을 요구한다. 루마니아 출신의 블라드(조니 할리데이 분)는 인질인 카트린(파스칼 리보 분)과 단둘이 해변가 집을 지키는데 카트린은 탈출을 시도하다 번번이 다시 집혀온다.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둘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생기고 두목(로베르 오셍 분)과 에디(알베르 멩스키 분)은 몸값을 받으면 인질을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블라드는 카트린을 풀어주고 달아나다가 두목에게 총을 맞아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