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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939, Daybreak / Le Jour se leve)





무일푼인 공장 노동자 프랑수아(장 가뱅)는 파렴치한 난봉꾼 발랑탱(쥘 벨리)을 권총으로 쏴 죽인 뒤 자신의 아파트에 숨어 경찰을 기다린다. 경찰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워져 오자 프랑수와는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었던 사건들을 떠올린다. 그는 꽃가게에서 일하는 순수한 여자 프랑수아즈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교활환 바람둥이 발랑탱이 그녀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그는 새로운 사랑 클라라(아를레티)의 마음 마저 빼앗아 간다. 이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사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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