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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요(2002, Unknown Pleasures / Ren xiao yao)


역시 지아장커 감독이다. 중국의 개방과 개혁으로인한 중국 젊은이들의 씁쓸함... ★★★★  kckim68 04.12.17



중소도시 따퉁에 사는 19살 단짝친구 샤오 지와 빈빈은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오가며 시간을 죽이는 백수들이다. 샤오 지는 갱의 여자친구이자 댄서 모델인 차오 차오에게 접근하고, 빈빈은 베이징에서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하는 여자친구와 만남을 이어 간다. 꿈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던 두 소년은 은행을 털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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