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세계 최고의 미개발 금광 지역 놈의 해변에서 몇 명의 광부가 금을 채취하면서 진흙 투성이의 마을에 골드 러쉬의 열풍이 몰아닥친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남자들이 황금을 캐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든다. 이들은 추위와 싸워 이겨내면서 간신히 행운을 잡지만 광산협회 회장이자 엄청난 부자인 맥클레논(제임스 칸)은 외국인으로부터 미국의 재산권을 지킨다는 명분 하에 외국인 소유의 신규 채광권을 박탈할 음모를 꾸민다. 인디언 혼혈의 허드슨 산틱(크리스토퍼 람버트)은 신성한 동굴 노쓰 스타의 소유권이 맥클레논에게 이전되었음을 알아내고 그와 격투를 벌인 끝에 맥클레논의 여자 사라(캐서린 맥코막)를 납치해 알래스카를 탈출한다. 허드슨은 노쓰스타를 지키기 위해 백인의 신분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