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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피(1984, The Blood of Others / Le Sang des autres)


무섭다 ★★★★☆  director86 08.02.11
옛날 영화.. ★★★  locolona 06.09.27



뜻있는 젊은이들은 프랑스와 영국이 독일에게 굴복하자 지하조직을 결성해 피시스트에 대항한다. 의상실에서 일하는 헬렌은 풍족한 삶이 보장된 미래를 내던지고 스스로 공장 직공의 길로 들어선 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를 원한다. 독일의 침략으로 전쟁이 일어나 장이 전쟁터로 나가자 헬렌은 장을 전방에서 빼오기 위해 애쓰지만 그는 오히려 그런 그녀를 못마땅해 한다. 그의 무사함을 빌며 살아가는 그녀의 앞에 독일장교 버그만이 나타나 그녀에게 빠져들어간다. 헬렌의 부탁으로 장의 일을 돌봐주었던 버그만은 그일이 자신의 인사 기록에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게 되자 괴로워한다. 독일에서 급파된 장군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레지스탕스 내부에서 은밀히 진행중임을 알게 된 헬렌은 장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위험한 그 임무를 맡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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