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정말 질투날 정도로 대단한 영화... ★★★★★  gg333 08.07.22 후회할까봐 걱정하며 10년만에 다시봤지만 다시보길 잘했다 ★★★★★  bedegi 07.09.11 이 영화 정말이지 꼭 한번 다시 보고싶다 ★★★★★  isj990585 07.05.26

자신이 태어나자 마자 생긴 신생아실의 화재로 이웃집의 알프레드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토토는 어린시절 내내 알프레드가 자신의 운명을 빼앗아 버렸다며 질투심을 느낀다. 토토에게는 좋아하는 누나 엘리스가 있었는데 누나도 역시 토토를 좋아했다. 폭풍우가 치던날, 알프레드의 아버지 부탁으로 토토의 아버지가 비행기 조종을 하다가 추락하여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집안이 가난에 처하게 되자 토토는 더욱 누나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엘리스가 알프레드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하고 깊은 상처를 받는다. 이에 앨리스는 토토에게 사랑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알프레드 집의 창고로 기름탱크를 안고 뛰어들어 자살하고 만다. 토토는 이 불행이 자신의 뒤바뀐 운명때문이라고 믿었고 그것을 보상받기 위해 비밀첩보원이 되리라 마음 먹는다. 세월이 흘러 건축설계사가 된 토토는 앨리스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한 이벨리느라는 여자를 알게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알프레드의 아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