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괜찮긴한데 남주인공이 대니드비토..; 레즈비언댄스같은것도 별로 ★★★☆  tree 20.05.26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  ann33 08.05.09 볼만한 10년 전 영화 ★★★★  joynwe 08.03.13

바람난 남편과 이혼한 뒤 매사 불안하고 심정 뒤틀린 주디. 아이도, 돈도 없는 불안한 처지에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매일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쓸쓸한 마음에 야스퍼스란 재즈 클럽을 찾은 그녀는 누군가를 붙들고 신세 타령이라도 하고 싶지만 잘나가던 남편과 결혼한 이후 옛 친구들마저 그녀 곁을 떠나고 없는데. 바로 그 순간 그녀는 우연히 부딪친 낯선 남자와 한순간 황홀하고 열정적인 키스를 나눈다. 흥분한채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아파트 관리인 팻과 친해진다. 아내에게 버림받고 딸마저 병으로 잃은 팻과 주디 사이에는 묘한 연대감이 생기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팻은 주디를 사랑하게 되고 마침내 사랑을 고백한다. 팻은 주디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녀는 결혼 전 꿈이었던 소아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한편 이혼의 상처를 안고 있으며 게이인 남자친구에 대한 불안한 사랑을 간직한 상처받은 여인 리스. 그녀의 삶에 주디가 개입하게 되면서 두 여자는 깊은 우정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