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역시 그의 영화는 다르다 ! ★★★★  director86 08.05.12 저격수 나오는 괜찮은 영화. 돌프도 아주 좋았다 ★★★★  newface444 07.07.02 킬링타임용도 안되는 너무 어설픈 액션.. ★★  bjmaximus 06.10.01

오랜 전투 경험으로 요인 암살 전문의 1등 저격수가 된 왁스맨에게 신참 파트너 클레그가 따라붙는다. 알 수 없는 고용주로부터 명령을 하달받는 그는 어느 비오는 밤 고층 건물 옥상에서 4마일 밖에 접근한 표적을 사살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인간관계가 완전히 메말라 있는 잔혹한 킬러들은 파트너로 일하게 되더라도 절대로 상대방을 믿지않는다. 이미 오랜 살인의 시간들속에서 괴로워하던 왁스맨은 이 사건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왁스맨으로부터 그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들을 전수받은 클레그 역시 이 지긋지긋한 살인 현장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편집증에 걸린 왁스맨은 파트너와 서로 목숨을 구해주며 살아왔지만 여전히 서로를 견제하고 의심해야만 하는 사이가 되어 마지막 임무에 참여한다. 왁스맨은 명령을 무시한 채 저격을 일부러 포기하고, 고용주는 클레그에게 왁스맨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사투를 뒤로 하고 새 생활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런 그들 앞에 건물의 경비로 잠복해 있던 숨겨진 고용주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