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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히스테리(1991, Love In The Time Of Hysteria / Solo Con Tu Pareja)





바람둥이인 토마스(다니엘 기메네스 카쵸)는 자신이 근무하는 여사장을 포함해 수 많은 여자 친구가 있지만, 병원에서 만난 신입 간호원 실비아(데브리나 리보미로바)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날밤, 여사장과 약속한 토마스의 아파트로 실비아가 찾아오자 당황한 토마스는 여사장을 비어있는 마테오(루이즈 디 이카자)의 아파트로 보낸다. 토마스는 그날밤 두 아파트를 오가며 두 여자를 상대하는 곡예를 벌이고, 예정이 바뀌어 일찍 돌아온 마테오 박사 부부는 자기 침대에 있는 여사장을 보고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토마스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실비아는 화가나서 돌아가 버린다. 이에 앙심을 품은 실비아는 토마스의 혈액검사 결과에 에이즈가 양성으로 반응했다는 거짓 보고서를 만들어 토마스에게 보내고, 이를 본 토마스는 좌절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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