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이복자매인 윌리 워커(아나이스 그래놉스키)와 모 워커(잉그리드 베닝거)는 성격도 다르고 직업도 대조적이며 심지어 피부색도 다르다. 모는 할머니의 장례식을 앞두고 유품을 넘겨받는다. 그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편지지였다. 캐나다 대륙 저편에 있는 할머니의 고향에 시신을 안장할 엉뚱한 결심을 한 모는 윌리를 끌어들인다. 할머니의 시체를 아이스크림 트럭 뒤에 싣고 오래 전에 헤어진 할머니의 가족을 찾아 길을 떠난 두 자매의 여행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