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별 영화 아닌 듯... ★★  joynwe 08.03.19

이브리아에서 열리는 카니발에서 파비오가 던진 오렌지에 맞은 마뉴엘라(스테파니 샌드렐리)는 카페에서 파비오와의 두번째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다. 파비오는 사과의 표시로 카니발 초대를 의미하는 빨간 모자를 선물하고, 이들의 만남은 계속된다. 둘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지만 파비오는 왠지 마뉴엘라의 태도에 불안해한다. 우연으로 지나치려하는 여자와 필연을 고집하며 다가서는 남자는 3일간의 여행을 끝마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