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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릿(2001, Mullet)


보기 좀 불쾌하다 ★★★★  director86 08.05.11



작은 해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에디(벤 맨델스죤)는 마을에서 주목 받던 축구선수였지만 새벽에 무작정 도시로 떠난다. 3년후, 어느날 갑자기 그가 집으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연인관계였던 툴리(수지 포터)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떠났던 에디는 이제 형의 아내가 되어 있는 툴리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떠나기 전 지내던 강가의 낡아버린 카라반에 거처를 정한 에디는 숭어를 잡아서 내다 판 돈으로 근근이 생활해 나간다. 서먹서먹함을 해결하고 싶은 에디는 바비큐 파티를 열자고 부모님을 조르고,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싫증을 느끼던 툴리는 에디의 등장으로 갈등을 느끼다 목욕탕에 들어가 나오기를 거부한다. 툴리의 변심을 걱정하던 에디의 형은 굳은 얼굴로 가지고 있던 총을 장전한다. 이에 가족들은 에디가 다시 고향을 떠나야 평화가 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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