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법보다 가까운 건 역시 주먹 ★★★  ninetwob 10.09.16 배우들이 명배우들 ★★★★  isj99058 09.06.03 짱이다 연기파들 ★★★★☆  anon13 08.01.13

LA 경찰의 고참형사 후버는 노련한 일처리와 사랑하는 아내 캐서린(멜라니 그리피스)을 가진 완벽한 남자였다. 그는 LA 근교 사막에서 끔찍한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에 대한 사건을 맡게 되고, 누군가가 후버에게 현재 핵 폭탄 기지장인 토마스 팀스 장군(존 말코비치)과 미모의 여자와의 정사씬이 담긴 16mm 필름을 보내온다. 엘리슨(제니퍼 코넬리)이라는 그 여인이 희생자임을 알게 된 후버는 차츰 수사의 객관성을 잃어가고, 엘리슨의 검시과정에서 발뒷꿈치에 박힌 방사능 물질을 함유한 유리 조각이 발견된다. 얼마후, 필름을 촬영한 엘리슨의 남자친구 필드(엔드류 맥카시)가 피살되고, 후버는 생전 그의 진술에 따라 팀스 장군을 용의자로 주목하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한다. 그는 석연치 않았던 필름 속의 배경이 핵 방사능과 관련된 군용 암병동이라는 것과 그곳에 수용되어 죽어가는 많은 군인들을 목격하고 팀스 장군에 대한 혐의를 푼다. 후버는 엘리슨을 살해한 범인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