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웃으면서 삽시다. ★★★★  nada356 09.12.09 웃으면서..ㅋㅋㅋ ★★★★☆  isj99058 09.05.31 그런대로 볼만한 코믹물 ★★★☆  joynwe 08.03.12

체육 코치인 마이크는 농구에 대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부인과 여러번 별거에 들어간 적이 있고, 지미는 남의 집 화장실을 고치면서도 스포츠 중계를 들을 정도로 스포츠라면 사족을 못쓴다. 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인데, 1995년 NBA 리그 결승에 진출한 셀틱스는 7경기 중 이미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두 사람은 흥분된 마음으로 6번째 경기를 보러 가고, 전반전까지는 18점차로 셀틱스가 앞서나간다. 그런데 후반들어 상대팀 유타 재즈의 간판 스타인 루이스 스코트가 코트를 날아다니며 골세례를 퍼붓는다. 후반전에 뒤늦게 구경온 친구가 문제인 것같아 친구를 내쫓아도 보고, 앉은 자리에 징크스가 있는 것 같아 자리를 바꾸어 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관중들 전체의 자리까지 이리저리 바꾸어보지만 전세는 뒤집히지 않는다. 실망한 두사람은 루이스 스코트에게 술을 진창 먹여 일요일 시합을 엉망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