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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후의 날(1989, Vietnam War Story : The Last Days)





1부 : 베트남 전쟁 말기, 베리대위와 신참인 빅 존, 그리고 2년이 넘게 베트남에서 전쟁을 치룬 폴리는 야전부대에 군사고문관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보급품도 끊어지고 탄약도 바닥이 난데다 끊임없이 저격을 시도하는 베트콩들에게 이중으로 시달림을 받으며 고국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베트콩의 공격앞에서 객기를 부리던 폴리를 구하려다 월남군 장교 후엔이 대신 총에 맞아 죽자 빅 존과 폴리 사이엔 심한 갈등이 생긴다. 그러던 중 드디어 사이공 소환명령이 떨어지고, 그들은 수색을 나간척하며 헬기를 타려한다. 헬기가 도착해 헬기로 달려가는 그들을 향해 어린 베트콩이 총을 쏘고, 빅 존은 죽음을 맞는다.

2부 : 농사만 짓고 살던 노인 추옹은 어느날 베트콩의 앞잡이라는 누명을 쓰고, 마을전체가 불에 타 주민들은 강제로 정착촌으로 이주를 당한다. 그곳에서의 모진 학대와 굴욕을 못이긴 일행은 탈출해 정글속에서 미군과 월남군을 대상으로 게릴라전을 펼친다. 많던 대원들은 하나씩 미군들의 기환총에 희생되고 딘과 민, 핵 세사람만 남는다. 딘마저 월남군 장교 후엔을 저격한 후 죽음을 당하고, 어린 조카 두엣이 추옹을 따라 정글로 찾아온다. 민과 핵은 베트남군과 미군을 저격하다 죽고, 두엣은 직접 총을 들고 저격에 나서 빅존과 폴리에게 총을 쏜뒤 죽음을 맞는다.

3부 : 사이공 함락을 눈앞에 둔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에는 정보요원들만 남아 기밀서류들을 파기하고, 그들 편에 섰던 월남인들에게 거짓말로 안심을 시키며 철수준비를 하고 있다. 정보 책임자인 애덤스는 현지에서 만난 처와 자식을 버리고 떠나려 하고, 이에 격분한 정보요원 그리핀은 미국에 협조했던 첩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안가로 가서 월남인 첩보요원들의 신상명세서를 불태운다. 그 사이 철수명령이 떨어지고, 마지막 순간에 돌아온 그리핀은 자신의 요원인 뉴엔을 찾는다. 그리핀과 그의 여비서 리비는 마지막 헬기의 출발시간에 쫓기고, 리비는 뉴엔이 먼저 떠났다는 거짓말을 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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