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간지란 바로 이런것 ㅜ ★★★★  director86 08.05.29

서소조는 동생 소란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가 마약거래를 하러온 마삼 일당과 부딪혀 폭행을 당한다. 다행스럽게 마을 사람들에 의해 구출되지만 동생 소란은 죽고 만다. 3년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해서 커다란 드레스 샵의 주인이 된 소조는 자신의 환영파티에서 자신을 강간하려 했었던 강을 우연히 보게 된다. 강 일당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마삼 패거리가 자주 오가는 술집에 간 소조는 그곳에서 마삼을 보고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그러나 길거리의 여자를 괴롭히는 일당 중 한 명을 보고 그를 유인해 숲으로 들어가 잔인하게 죽인다. 살인현장 취재를 간 여기자는 시체 옆에서 귀걸이를 발견하고 그것이 소조의 것임을 기억해낸다. 여기자는 소조의 드레스 샵으로 찾아가 귀걸이를 보여주지만 소조는 시치미를 뗀다. 한편, 마삼 일당은 종구와 마약 거래를 하려고 하지만 종구의 배신으로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된다. 그들 대부 대준은 병과 강에게 청부살인을 부탁하고 그들은 돈을 받는다. 강은 소조의 가게로 가서 옷 100여벌을 사려고 한다. 소조는 강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을 확인하고 물건이 모자람을 핑계로 강을 집으로 초대한다. 집으로 찾아온 강은 소조의 유혹에 빠지고 소조는 그를 죽여 시체를 자신의 정원 연못에 띄워 놓는다. 그리고, 미삼의 위치를 알아낸 소조는 그의 집에서 찾아낸 마약을 가져가며, 자신의 주소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