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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소나타(1990, Matters Of The Heart)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시골 지방의 대학 1년생 스티븐 하퍼(크리스토퍼 가틴)는 아버지(제임스 스테이시)의 반대로 갈등을 겪는다. 유명 여류 피아니스트 해들리 노먼(제인 시모어)이 근처 별장에 머물고 있음을 알게된 하퍼는 그녀를 찾아가지만 냉대를 받는다. 얼마후 철로변에서 해들리의 애완견을 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둘은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스티븐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기도 한다. 스티븐이 갖고 있는 음악가로서의 재능을 감지한 해들리는 밀려드는 연주 요청도 모두 거절한 채 레슨에 열중하고 20살 연하의 스티븐과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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