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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날(1992, Day Of Atonement / Le Grand Pardon 2)





 베톤 패밀리의 대부 레이몬드(Raymond Bettoun: 로저 하닌 분)는 가문의 원수를 몰살시킨 1급 살인으로 10년형을 복역하고 출감했다. 손자의 유태인 성인식날, 마이애미의 아들 모리스가 이끌고 있는 패밀리의 가족들과 융합한다. 모리스는 마약밀매, 부동산투기, 돈세탁 등으로 금융가의 실세로 행세하고 있었고, 패밀리에 방해가 되는 세략은 가차없이 제거해 버린다. 모리스에겐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기위해 신분을 감춘 미모의 조이스(Joyce Ferranti: 제니퍼 빌즈 분)란 애인이 활동한다. 한편 모리스에 의해 10년전 제거된 사촌형 롤란드(Roland Bettoun: 제라드 다몬 분)가 목숨을 건져 복수의 날만을 기다린다. 대규모 마약을 플로리다로 반입하려는 계획을 알아낸 롤란드는 친동생 이엘라이와 동조하고, 마약이 반입되던 날, 모리스의 심복 에릭(Eric Lemondier: 쟝-프란시스 스티브니 분)이 살해되고, 모리스는 살해자로 법정에 기소된다. 이엘리아는 모리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모든 음모는 롤란드가 꾸민 것이었다. 자금 지원자인 파스코(Pasco Meisner: 크리스토퍼 월켄 분)는 모리스를 납치해 버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던 롤란드는 돌연 모리스를 처참히 살해하고 일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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