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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파는 집(1993, Needful Things)


인간의 끝없는 욕망 ★★★☆  ninetwob 10.01.23
환상 특급류의 이야기지만 배우들의연기좋고 각본좋고 나무랄떄없다 ★★★★  halflife55 08.05.28
무고한주민들을악의구렁텅이로빠뜨리는노인탱이의삶을그린미스테리스릴러 ★☆  newface444 07.04.06



건트가 '욕망을 파는 집'이란 이름의 가게를 열자 모두들 이곳에서 자신이 원하던 것을 구한다. 11살짜리 꼬마 브라이언은 야구선수의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모으고 중년의 휴는 고교시절 운동선수의 재킷을 받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감정이 불안한 리는 이집트 목걸이로 자신을 치유한다. 물건 파는 가게가 아닌 욕망의 추억으로 자신들의 현재를 위안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대가도 치루지 않는다. 돈한푼 쓰지않고 마약보다 진한 전율을 느끼는 사람들. 동네사람 모두 '욕망을 파는 집'에 관심있지만 알란 팬본 경사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팬본이 사랑하는 여자 폴리 역시 건트의 가게에 푹 빠져있다. 마을에서는 불가사의한 일이 자꾸만 벌어진다. 개가 죽고, 브라이언은 악몽에 시달리고 마을의 재정은 순식간에 도박판에서 날아가고 끊임없이 제앙이 밀려든다. 팬본 경사만이 외롭게 전체를 알 수 없는 재앙의 근원과 맞선다.



(총 1명 참여)
ninetwob
욕망을 판다     
2010-06-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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