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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열정(1959, Northwest Frontier)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묘한 영화 ★★★★  director86 08.05.16



이슬람교와 힌두교 사이에 심한 종교 전쟁이 일어나자 힌두교의 마하라자 국왕은 영국군 스코트(케네스 모어)에게 어린 왕자(고빈드 라자 로스)와 가정교사 왓트 부인(로렌 바콜)의 신변보호를 요청한다. 이들은 오래된 낡은 기차 빅토리아호를 타고 300마일이라는 길고긴 모험을 시작한다. 기차에는 군인들, 총독 부인인 윈드헴 여사(어슐라 진스), 그녀의 비서인 브라이디(윌프리드 하이드-화이트), 무기상 피터스(유진 덱커스), 그리고 영국을 싫어하는 전문 신문기자 레이든(허버트 롬)이 탑승한다. 봉쇄되어 있는 출입구를 뚫고 지나가야 하는 첫 관문에서부터 이들의 여정은 계속되는 반란군의 공격때문에 위기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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