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제물을 바치는 의식처럼 행해진 해괴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사건을 저지른 후 성당의 큐작 신부를 찾아와 고해성사를 하는데 자신이 죽인 안젤라라는 여자의 명복을 빌어달라는 것이었다. 며칠뒤 그 말은 사실로 판명되고 또다시 그 남자가 찾아와 로즈 크로체라는 신도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한 뒤 사라진다. 이 말을 듣고 큐작신부는 급히 크로체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죽음을 당한 상태였다. 경찰은 살해현장에 있던 큐작신부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고해성사를 받는 과정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