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월남전의 폭력적인 과거를 잊지 못한 슬로운은 정신과 의사인 앤 마가레트와 상담을 하다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앤은 암에 걸려 고가의 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되고, 슬로운은 치료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살인청부 의뢰를 받아들인다. 해군대령이었던 할러는 텔라크로치라 불리는 마피아 집단의 주요 인원을 살해할 것을 지시하지만, 사실 청부 목적은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태리 마피아 조직의 보스 텔라크로치의 동생의 회계사가 조직을 배신하고 재판의 증인으로 나서게되어 그를 없애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