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몬타나주에 사는 헨리 로간은 무소불위의 세력을 과시하는 악당으로 워보넷 계곡주변의 땅을 모조리 사들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평소 갖고 싶어하던 펄슨 부모가 소유한 농장을 손에 놓지 못하자 자신의 외아들과 부하들을 보내 펄스 부모를 살해한다. 농장일이 적성에 안 맞아 집을 떠나 외지에서 카우보이생활을 하던 펄스는 편지를 해도 집에서 답장이 없자 집으로 돌아와서 부모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된다. 복수에 불타는 마음으로 펄스는 부모를 살해한 로간의 외아들과 부하들을 죽인 후 워보넷 계곡을 벗어나서 몬타나주에서 도망가려고 한다. 펄스는 도망중에 우연히 만나 컬러라는 노인의 도움을 받아서 결국 워보넷 계곡을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된다. 그러나 그는 도움을 잊지 못해 계속 그 뒤를 쫑아다니던 중 컬러가 평범한 노인이 아니라 네바다주에서 온 집행관으로 로간을 몬타나주 밖으로 유인해 체포하기 위해서 그동안 위장하고 다닌 것임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