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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


[인터뷰] 연기는 계산이 아니다. 그 상황에 집중할 뿐이다 <집행자> 조재현 09.11.06
오래된 영화... j60073 01.05.22
한번도 좋은 세상 본 적 없다며 죽어가던 노인의 절규가 가슴에 꽂힌다! ★★★☆  newface444 07.03.23
그냥 그런 슬픔,,,,,, ★★★  accder 07.01.26
너무 문학적이다 ★★  chati 06.11.25



목포의 선착장에 일자리를 구하려던 재호는 악덕소개업자인 오사장에게 식구미를 빼앗기고 새우잡이 노예선인 멍텅구리배에 오른다. 그배에는 가출한 소년, 원양어선을 타려던 사내, 갈곳이 없는 노인, 강도전과자등이 있었다. 그리고 섬에서 하루를 자면서 만난 창녀 순영도 있었다. 탈출을 시도하던 재호는 정복춘의 배신으로 실패하여 구타를 당한다. 재호는 전과는 달리 사공에게 싹싹하게 대한다. 선주와 선장은 재호에게 사공이 되어 줄 것을 제의하고, 재호는 사공으로 선원들을 감시하며 탈출계획을 세운다. 재호가 선원들에게 탈출을 제의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어두운 그림자가 그에게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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