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오락 영화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 ★★★★  director86 08.05.20

인정많은 페드로는 어느날, 노예제도에 불만을 품고 도망가던 코아틀이라는 노예를 돕는다. 돌아오던 길에 페드로는 드실바 총독 부하들에게 희롱당하고 있던 카타나라는 여인을 만나 도와준다. 하지만 이 일로 드실바 총독의 노여움을 사고 총독은 페드로의 일가족을 이단자라는 죄목으로 강제로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다 끝내 누이동생이 숨을 거두고 만다. 한편 페드로에게 반한 카타나는 자신의 누이동생과 쥬앙에게 부탁하여 감옥에 갇힌 페드로 일가를 구한다. 페드로의 부모는 간신히 이탈리아로 도망을 가고 홀로 남게된 페드로에게 쥬앙은 헤르난 코테즈 선장이 이끄는 인도 탐험대에 합류하자고 제안한다.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망설이던 페드로는 마침내 탐험을 결심하고 이로서 페드로의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