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황제인지.땡중인지.. 천박해! ☆  pontain 07.04.30

궁내 3,000여명 첩들에게 염증을 느낀 황상을 걱정하던 심복 소주자는 시들해진 황상의 마음을 읽고 눈요기 거리로 가득한 강남으로 순방을 떠날 것을 제의한다. 자신의 친부에 관한 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있던 황상은 소주자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강남의 저자거리로 향한 두사람은 정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희귀한 약재를 구해먹고 어염집으로 향한다. 뜰에서 일하던 여자의 뒤로 다가간 두 사람은 여자를 기절시켜 욕을 보이려하다 여자가 깨어나자 혼비백산한다. 이를 목격한 마을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둘은 마을의 구씨에게 도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