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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대문(1998, Birdcage Inn)


[뉴스종합] <부당거래>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섹션 초청 10.12.03
[스페셜] 김기덕, 한국영화의 비탈길 04.10.12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는 것인지? sgmgs 08.03.11
여성혐오증.. pontain 06.11.30
기대이하 ☆  saltingini 10.06.22
지루해 ★☆  rudy3 10.06.14
장항선씨은 진정 연기를 무척이나 잘하신다는.. ★★★  toy9473 10.05.19



서울의 창녀촌이 철거되면서 여자들은 모두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진아도 포항의 '새장 여인숙'으로 오게된다. 그곳에는 여인숙 주인, 그의 아내, 주인의 딸이자 진아와는 동갑내기인 여대생 혜미, 그리고 주인의 아들인 고등학생 현우, 이렇게 네 식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밤마다 손님방에 들어가야하는 진아와 여대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혜미의 갈등이 시작된다. 혜미는 몸을 파는 진아를 경멸하고,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전혀 다른 두 여자는 서로 부딪친다.
무엇보다도 둘 사이의 가장 큰 문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할 청춘시절을 맞이한 서로의 대조적인 환경과 화합할 수 없는 미묘한 성심리 차이. 두 여자 사이의 갈등은 점점 커진다. 성을 파는 한편 거기에서 자유로운 진아와 성에 대해 위선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혜미. 진아의 누드 사진 파문과 자살 기도 등으로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그렇게 다투던 가운데 혜미는 진아의 일상과 자신의 일상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한다. 더 나아가 진아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 혜미는 그녀를 차츰 이해하게 된다. 마침내 위선적인 성의식을 버린 혜미는 진아와 참된 우정을 나누는데, 그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혜미는...



(총 9명 참여)
psps55
정말 빠져드는... 훌륭한 영화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에게 다시한번 인간애를 느끼게 하는 좋은 작품이다.     
2009-05-06 17:24
codger
안재모 딱지떼는게 인상적임     
2008-05-03 01:43
joynwe
이제 보니 이 영화도 김기덕 감독 영화였구나...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특이한 영화 색깔...     
2008-03-11 12:45
director86
이지은 ㅎ     
2007-11-10 23:16
ann33
김기덕 감독의 장점은 이야기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럽다는 것     
2007-04-29 22:05
bjmaximus
두 여자의 기묘한 관계와 우정을 보여주는 독특한 영화     
2006-10-01 08:50
iamjo
이영화가 나쁜남자 전의 이야기 라고 들었서요     
2006-08-28 23:49
qkrdudrb11
dfwef     
2005-08-24 06:40
imgold
이지은을 창녀라 욕하면서도 어느덧 그녀에게 동화되어 가는 이혜은...전혀 다른 그녀들이지만 종반에 가서는 거의 동일시 되는 인물들...... 안재모의 데뷔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05-0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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