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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데레사의 사랑(1986, Mother Teresa)





섭씨 30도 이상되는 날씨에 40여만명(그중 나병환자가 30만명)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캘커타의 도시풍경, 지구의 40억 인구 중 절반이 가난한 사람들이고 7억 이상이 기아 상태에 있다고 한다.
마더 테레사는 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온 영혼을 바쳐온 사람이다. 가장 가난한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는 믿음의 실천이다.
그는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은 가난과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아무도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아 버림받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들이 모두 귀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즉 인간으로서의 최후의 존엄성을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서, 그는 거리에서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았다는 기록을 남긴다.
마더 데레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전 세계에서 이 같은 일을 하는 수녀들 약 2,000명이며 이들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수족이 되는 매우 힘든 일에 24시간을 바치고 있다. 이들은 사회변혁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서 돕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하느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에 목적을 둔다. 동시에 이들에게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에 봉사자 스스로가 이들을 통해 풍요롭게 느낀다는 점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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