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터(2004, The Letter / Jod Mai Rak)
배급사 : CNS
수입사 : CNS /
| “우리가 보낸 그 시간을 떠올리다 알았어요. 당신만이 내 인생의 빛이라는 걸…”
방콕 출신의 웹 사이트 프로그래머인 캐리어 우먼 듀(앤 통프라솜)는 직장 동료이자 룸메이트인 케이트(수피샤 준라와타카)와 함께 이모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치앙마이로 간다. 장례식 후 방콕으로 돌아오는 날, 농업 시험장을 운영하는 톤(아태폰 티마콘)을 만나게 되고,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그와 친해지게 된다.
방콕으로 돌아온 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치앙마이의 톤과 통화 하는걸 유일한 위안으로 여기며 지내던 중, 케이트가 사고로 죽게 되자 자괴감에 빠지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톤을 찾아가 위로를 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둘은 곧 결혼을 한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원인 모를 통증에 괴로워하던 톤은 어느 날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되고, 부부는 서로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톤은 세상을 떠나고 만다. 홀로 남겨진 듀는 톤을 잊지 못해 자살을 결심하는 등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고, 친구들은 그녀를 방콕으로 데려가려 한다. 방콕으로 떠나는 날, 짐을 꾸리던 듀는 이미 세상에 없는 톤이 보낸 편지 한 장을 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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