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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고편

[리뷰] 00.07.21
삶의 성찰 ★★★★★  director86 08.01.01
감동적이야.. 삶에대해 다 시 생각하게 해준 영화..때론슬프고 때론 미소가 번지게되는 영화 ★★★★★  chati 06.10.24
정말 이런걸 파란만장하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가슴이 벅차오르는 영화 ★★★★★  cyberthetic 04.09.11



화사한 봄날, 16살 순이는 어린 신랑에게 시집을 간다. 새색시는 자신의 꿈을 버리고 어린 신랑의 철없음과 시어머니의 혹독한 시집살이로 서럽고 힘든 10여년의 세월을 보낸다.
소낙비가 내리는 여름, 유학을 갔던 신랑은 신여성과 함께 돌아오고,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어떤 원망도 하지 않고 그녀는 말없이 집을 나온다. 몇년이 지난 후 더운 여름날...옹기를 팔려다니는 덕순은 순이의 단아한 모습에 반하고 그만 그녀를 술김에 보쌈을 하고 만다. 자신의 얼굴이 옹기마다 그려져 있는 것을 본 순이는 덕순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생전 처음 사랑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옹기를 팔고 집으로 돌아오던 덕순은 거센 물에 휩쓸려 죽고만다. 다시 혼자가 된 순이는 혹독한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그때 남편의 시달림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친 복녀가 어린 가난아이와 함께 찾아온다. 어느새 싹트는 정. 그것도 잠시 복녀는 그녀를 찾아온 남편에게 다시 끌려가고 남은 아이는 순이가 기르게 된다. 세월이 흘러 육순이 넘는 순이. 서울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맞으며 그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총 2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5 16:07
imgold
배창호 감독의 이런 영화도 있었다니...-_-ㅋ     
2005-02-12 23: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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