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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열차(1969)


제대로다 ★★★☆  director86 08.01.06
새벽 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  lolekve 07.04.09



1920년대 중반. 종로 경찰서 형사들로부터 도망친 독립단원들은 경성 민생병원 강인구 박사의 도움으로 몸을 숨기고 일본 고관들과 친분이 두터운 친일파 피아니스트 윤백희는 강인구 박사를 의심한다. 한편 매국노 고창남의 아들 고경환은 외국으로 이민하려 전재산을 금괴로 바꾸고 강인구 박사의 도움으로 숨어있던 세명의 독립단원들은 싯가 50만원에 달하는 고창남의 금괴를 탈취하려 한다. 그러나 고창남의 집에 누군가의 협박 편지가 날아들면서 경비가 강화된다.

군자금을 마련하려는 독립단원들, 고창남의 첩 화중선과 밀통하여 금괴를 탈취하려는 일본인 건달 하세가와, 금괴를 지키려는 일본 경찰 미키 경부와 그의 부하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데... 이때 윤백희의 앞에 나타난 독립운동가 백민. 백민은 자신을 사모하는 윤백희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연주회장에서 가짜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모든 경찰력이 그곳에 몰린 사이 금괴를 차지하려는 무리들과 고창남 부자, 독립단원들 사이에 격전이 벌어진다. 백민의 아내 권해숙은 고경환의 총에 맞아 남편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금괴를 차지하려는 무리들을 쓰러뜨린 단원들은 뒤쫓아온 미키 경부 일당도 해치우고 만주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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