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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ctors 5. 구교환&조현철(2012)





<거북이들> (2011)

방안에 틀어박혀 게임을 하거나 축구를 보는 것이 삶의 낛인 교환. 어느 날 거북이를 배설하게 된 교환은 한의원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김원장을 만나게 된다. 누구나 친구가 필요하지만 동시에 상처받을까 겁나고 힘들어 그렇게 혼자만의 방으로 숨어드는 사람들. 하지만 세상에는 또 그렇게 비슷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남매의 집> (2009)

초라한 반 지하에 부모 없는 오누이가 갇혀 지낸다.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남매의 집에 정체불명의 일당이 침입한다. 스스로 고립된 인간의 의식과 그 안의 도덕관념이 얼마나 볼품없는가를 우화의 형식을 빌려 강렬한 이미지와 인상적인 이야기로 그린 작품으로 조성희 감독의 기괴한 상상력이 정체불명의 삼인조를 연기한 구교환 등의 그로테스크한 연기를 통해 극대화된 작품.

<척추측만> (2010)

아토피성 피부염과 기관지 확장증에 걸린 국영은 비염을 앓고 있는 여학생 조현을 사랑한다. 조현의 유일한 친구 만옥과 만난 날 국영의 비밀이 밝혀지고 그날 이후 사라진 조현을 그리며 국영은 스스로의 몸을 학대한다. 온전한 외피 밑에 온갖 추함만이 가득한 이 시대, 알레르기와 아토피를 온 몸으로 앓고 있는 두 남녀의 기묘한 멜로드라마.

<유도리> (2012)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정기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담당 연구실 선생님에게 한마디 했다가 어시스턴트에게 불려나가 혼이 난다. 옥상에서 열을 식히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세상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를 말해준다. 감독 겸 가수,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랑의 독특한 유머와 조현철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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