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경수와 민경은 10년차 커플. 10년 동안 손만 잡고 하룻밤을 보낸 커플. 역시나 오늘도 한번만 하자고 조르는 경수. 절대 결혼 전에는 하지 않겠다는 민경 때문에 애가 탄다. 경수는 어쩔 수 없이 야동으로 해결하고 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며 민박집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방 하나만 남게 해달라며 그쪽으로 민경과 놀러 가는 경수... 공기 좋은 곳에 도착한 경수와 민경... 맞이해주는 수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방2개를 달라는 민경의 말에 당황해 하는 경수와 수환. 그러는 사이에 묘령의 여인이 지나간다...왠지 그 여자에 끌리는 경수. 그 묘령의 여인이 밖을 나가자 몰래 따라가기 시작한다... 경수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조금 찾아 다니다가 힘든 나머지 낮잠을 자기 시작한다. 묘령의 여인을 계속 몰래 쫓아가는 경수... 깊지 않은 계곡에 들어가서 몸을 닦는 묘령의 여인... 계속 은근히 경수를 쳐다보면서 은밀한 유혹을 보낸다... 뭔가 홀린듯한 표정의 경수. 샤워를 하고 어딘가로 걸어간다... 몰래 계속 뒤쫓는 경수와 .묘령의 여인은 과연 어떤 식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