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마스터즈 오브 호러(2005, Masters Of Horror)


[인터뷰] [PIFF 人터뷰] 나의 판타지를 표현하는 것이 영화다. 특별전 다리오 아르젠토 09.10.22
검은 고양이(11편)/광신도들(12편) ldk209 07.09.19
스크루플라이(7편)/나는 살고싶다(9편) ldk209 07.09.19
어지간한 극장판 호러무비보다 훨 낫다. ★★★★  w1456 19.08.01
비호감이 가득! ☆  diana_park 10.05.10
청각적인 공포가 울린다 ★★  Randle 09.05.30



마운틴 로드 (Incident on and off a mountain road) - 감독 : 돈 코스카렐리

외진 산속의 도로를 달리던 엘렌의 차는 어딘지 모르는 길 한가운데서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킨다. 정신이 깨어나 상황을 수습하려던 중, 그녀는 자신을 죽이려는 괴물 같은 남자, 문페이스의 공격을 받는다. 악마의 숲 속처럼 음산하고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살인자와 엘렌 사이에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그녀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그녀가 강해지길 바라는 남편의 병적인 집착으로 인해 그녀는 비밀병기 수준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던 것. 살인자의 집 앞에 전시된 시체들의 모습에 공포는 밀려오고,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는 상황에서 엘렌은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절대 절명의 반격을 시작하고.. 또 하나, 그녀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마녀의 집 (H.P. Lovecraft’s dreams in the witch-house) - 감독 : 스튜어트 고든

물리학을 공부하는 월터는 논문을 위해 한적한 산속에 방을 얻는다. 끊임없이 기도문을 외고 방안을 온통 십자가로 채워놓은 기괴한 노인을 비롯해서 산속의 외딴집은 음산한 기운을 뿜어낸다. 밤늦게까지 연구에 열중하던 월터는, 꿈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쥐를 보게 되고, 마녀가 곧 그를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서서히 악몽과 현실이 기이하게 맞아떨어지고 월터에게 믿기 어려운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공포 소설의 대가 러브 크래프트의 원작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를 오가며 악몽 같은 현실을 펼치는 작품. 마녀와 주술, 사람의 얼굴을 한 쥐, 인간의 몸을 뚫고 나오는 무언가, 벽 뒤에 숨어있는 미지의 존재 등 러브 크래프트의 관념적인 세계가 영상으로 재현되어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죽은 자의 춤 (Dance of the dead) - 감독 : 토브 후퍼

3차 대전으로 방사능 폭풍이 도시를 덮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지옥도와 다름없는 세상에서 짐승처럼 버텨나간다. 무법천지가 된 도시에선, 쓰레기를 버리듯 인간을 버리고, 길거리에선 돈 대신 살아있는 인간의 피를 강탈한다. 어머니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페기는 이런 세상과는 안 어울리듯 아름답고 순진한 소녀지만, 식당을 찾은 불량배 잭에 이끌려 쾌락과 향락의 클럽 둠 룸으로 향한다. 클럽이 선사하는 메인 이벤트는 시체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죽은 자의 춤". 그리고 그곳에서 엘렌은 상상치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음산한 클럽의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빌리 코건(스매싱 펌킨스)의 퇴폐적이고 강렬한 록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제니퍼 (Jennifer) - 감독 : 다리오 아르젠토

브루스 존스의 단편소설 원작. 경찰관 프랭크는 늙은 미치광이가 처참한 몰골의 젊은 여인을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고, 총으로 그를 쏴 죽인다. 살인마는 죽기 전에 “제니퍼”라는 한마디 말만을 남기는데, 프랭크는 사건 이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흉측한 얼굴을 한 제니퍼를 잊지 못한다. 결국 갈 곳 없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아내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급기야 자꾸만 그에게 매달리는 그녀에게 서서히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쵸콜렛 (Chocolate) - 감독 : 믹 게리스

평범한 채식주의자이자 식품에 첨가하는 인공향 개발에 힘쓰는 이혼남 제이미는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여자의 감각을 통해 풍경이나 소리, 냄새, 촉감을 체험하게 된다. 미지의 여인을 통해 또 다른 생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는 혼란을 겪게 되지만, 우연히 거울을 통해 보게 된 그녀의 모습에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그녀에게 위험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제이미는 그녀의 시각을 통해 본 풍경들을 단서로 그녀를 찾아가게 되는데..

병사들의 귀환 (Homecoming) - 감독 : 조 단테

데일 베일리의 단편 ‘죽음과 선거권’을 각색한 이 영화는 소름 끼치는 결말과 함께 좀비 호러와 동시대 정치적 풍자를 절묘하게 버무렸다. 대통령 선거일 며칠 전 정치 토론쇼에 출연한 한 어머니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요구한다. 이에 공화당 정치고문은 “전사자들이 돌아와 그들의 죽음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녀를 위로하자 정말 그의 말처럼 병사들의 시체가 무덤을 뚫고 기어 나오기 시작한다.

사슴여인 (Deer woman) - 감독 : 존 랜디스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되고 찢겨진 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한 남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이 기이한 연쇄 살인을 조사하던 형사 드와이트 패러데이는 주민들의 진술을 통해 고대 인디언 원주민들의 신화적 창조물이 실제로 이 사건과 연관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살해현장과 부검을 통해 사슴의 털, DNA, 그리고 사슴의 발자국이 나오게 되고 드와이트는 자기가 쫓는 범인이 사슴의 다리를 가진 것을 의심하는데..

담배자국 (Cigarette Burns) - 감독 : 존 카펜터

궁극의 영화를 찾는 수집가 벨린저는 상영 당시 관객들로 하여금 극심한 혼란과 유혈 사태를 일으켰다고 알려진 "세상의 완전한 끝"이라는 영화를 찾고 있다. 벨린저의 의뢰를 받은 프로그래머 커비는 필름을 찾기 위해 기이한 여행을 시작하지만, 불안한 징후들이 다가오고 영화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숨을 걸고 프린트를 손에 넣은 커비로부터 마지막 남은 필름을 넘겨받은 벨린저가 알게 된 영화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저주의 금발머리 (The fair-haired child) - 감독 : 윌리엄 말론

엉뚱한 상상을 즐기고 어딘가 불안한 소녀 타라는 하교 길에 차에 치이고, 누군가에게 납치당한다. 병원으로 보이는 기괴한 곳에서 깨어나지만 그녀는 곧 지하실에 감금되고, 조니라는 말 못하는 소년과 끔찍한 살육의 흔적을 목격한다. 그곳은 익사사고로 죽은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한 부부가 13명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자신이 마지막 제물임을 알게 된 타라는 죽어간 아이들이 남긴 메시지 중에 금발머리 아이를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보게 된다. 점점 다가오는 공포감에 타라와 조니는 가까워지고, 조니는 끔찍한 무언가가 다가옴을 타라에게 경고하는데..

식 걸 (Sick girl) - 감독 : 럭키 매키

아이다는 맥너튼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는 곤충학자로 레즈비언이다. 침실 한 가득 사랑스러운 곤충들을 키우지만, 그 때문에 번번히 연애에는 실패한다. 가혹한 실연을 당한 다음날, 그녀의 집으로 정체불명의 기괴한 곤충 한 마리가 배달된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우연히 만난 자폐적인 여자 미스티와 뜻하지 않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선 절대 벌레들이 우글대는 침실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친구의 충고에 따라 필사적으로 곤충들을 감추지만, 결국 미스티는 베개 속에 숨어있던 기괴한 곤충에게 물리게 되고, 점점 곤충의 모습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지옥행 히치하이커 (Pick me up) - 감독 : 래리 코헨

뉴욕 근교 어딘가로 추정되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버스가 고장 난다. 승객 중 한 명은 이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 여행자. 그녀는 연쇄살인범들 사이의 기괴한 전쟁에 걸려들고 만다. 바로 한적한 도로변에서 히치하이커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범 윌러가, 자신을 태워주는 운전자들을 죽이는 히치하이커인 워커를 태웠을 때 벌어지는 기막힌 만남의 현장에 휩쓸린 것이다. 아이러니한 운명의 두 남자 사이에 놓이게 된 그녀는 이제 신중하게 자신의 편을 선택하지 않으면 서로 쫓고 쫓기는 죽음의 게임에서 또 다른 비참한 희생양이 될지도 모른다. <헝거>, <크로우>,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3>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쇼우의 단편 소설 원작.

해켈의 공포 (Haeckel’s Tale) - 감독: 존 맥노튼

에른스트 해켈은 병든 아버지를 찾아가던 중, 뉴잉글랜드의 어느 시골 외딴 오두막에 은신처를 마련하면서 무슨 소리를 듣던 간에 밖에 나오면 안 된다는 한 가지 조건을 듣게 된다. 목구멍에서 차오르는 끔찍한 울부짖음과 아기의 울음소리가 혼합된 이상한 비명을 들은 그는 주인의 말을 어기게 되고, 좀비들의 혐오스런 향연에 휩쓸리게 된다.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소름 끼치는 반전과 성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임프린트 (Imprint) - 감독 : 미이케 다카시

19세기, 일본 메이지 시대의 마을, 미국인 크리스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 애인 코코모를 찾던 중 온통 매음굴뿐인 어둡고 불길한 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흉측하게 생겼지만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창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녀는 코코모의 죽음을 둘러싼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99년 일본 호러 소설대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작인 이와이 시마코의 소름끼치는 소설 <정말 무서운> 원작.



(총 11명 참여)
bjmaximus
난 호러 매니아가 아니라서..     
2009-01-13 10:42
loop1434
호러팬들을 위한 호화로운 뷔페.     
2007-10-28 15:19
kukuku77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2007-09-22 21:46
ldk209
시즌2는 아예 정보 자체가 없네...     
2007-08-31 14:15
lolekve
Swinging Popsicle     
2007-08-05 22:22
js7keien
호러거장들의 아주 독특한 공포에 빠져보고프다면     
2007-04-29 01:05
balcksky
재미있네요     
2007-04-23 15:51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6:13
baese72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2007-04-19 12:00
lolekve
음.. 생각보다 좋은데요?^^     
2007-04-10 13:5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