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대생 ‘하나’, 그리고 그녀가 사랑에 빠진 남자 ‘그’ 하지만 ‘그’의 정체는 바로 평범한 인간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 그 후 동화 같은 사랑의 결실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태어나고 가족의 비밀이 생겨난다. 바로 눈 오는 날에 태어난 ‘유키’와 비 오는 날에 태어난 ‘아메’는 흥분하면 귀가 쫑긋, 꼬리가 쏘옥~ 나오는 늑대아이인 것! 두 아이를 홀로 키워가는 엄마 ‘하나’와 신비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된 ‘유키’와 ‘아메’의 눈부시고 벅찬 성장기,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시간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