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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오브 테러(1998, Voyage of Terror)





미군 전염병 의학연구소의 스테파니 토버 박사는 오라이온 스타호에 승선하여 항해중이다. 그런데 승객들 사이에서 독감이 돌고 급기야 환자 한사람이 내출혈로 죽고 만다. 스테파니는 동료 엘리스 박사에게 사망한 환자에게서 뽑아낸 혈액과 조직 샘플을 보낸다. 그결과 밝혀진 바이러스의 정체는 BL4 에볼라 바이러스. 엘리스 박사는 스테파니에게 배를 격리시키고 병원 실험실 체제로 전환하라고 말하는 한편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대통령은 즉시 항해를 중지시키라고 지시하지만 국가안보자문위원인 헨리는 이 사태를 대통령의 명예를 떨어뜨리는데 이용하고자 한다.

백신 연구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물자가 헬리콥터 편으로 도착하자 스테파니는 의료경험을 가진 승객들을 모아 환자들을 격리시키고 백신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환자들과 승객들의 공포감은 점차 심해지고 기관사 맥브라이드는 탈출을 시도한다. 스테파니 또한 딸 앨리의 감염으로 공포감에 시달리면서도 백신개발에 몰두한다. 하지만 얼마 남지않은 시간, 늘어나는 사망자, 맥브라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승객들의 불신, 감염된 딸 앨리, 밀려오는 공포감까지 그녀에게 우호적인 조건은 없다.

오라이온 스타호가 격리된지 한달 무렵 스테파니는 천신만고끝에 백신을 개발하고 환자들은 차츰 회복된다. 이것을 안 헨리는 오라이온호의 격리를 풀지 못하도록 대통령을 현혹하고 스테파니와 엘리스는 승객들의 상태와 메시지를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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