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단순 에로영화 ★☆  codger 15.12.29

진심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누가 날 좀 따뜻하게 안아줬음 하는 날이 있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피부관리사’인희’(윤설희), 인희와 고교 동창생으로 만나 일찍 결혼생활을 시작한 친구 같은 남편 ‘남혁’ (김민혁)은 취업에 계속 실패하게 되면서 인희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고 인희 또한 생계에 대한 책임으로 하루하루 지쳐가며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만 간다. 명문대 대학원 조교 ‘지훈’(손지완)은 클럽에서 만난 인터넷 먹방 IJ ‘미애’(엄다혜)와 잠깐 즐기기 위한 섹스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애는 그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그의 마음을 잡기 위해 그에게 집착한다. 미애를 따라 갔던 피부관리실에서 인희를 만나게 된 지훈, 보는 순간 그녀의 낯선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