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심도 있는 ★★★★☆  director86 07.12.22 괜찮은 영화에 속할 영화 ★★★☆  joynwe 07.09.22

법대 교수인 설리반은 국제 반인종차별 위원회의 대표위원으로 사이프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설리반과의 사이에 열살된 아들 매튜를 둔 아내 안젤라는 남편이 법대 제자와 불륜을 저지른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아 미국으로 떠난다. 그녀는 공항까지 배웅나온 설리반과 싸우고 개찰구로 들어가려다 주머니에서 매튜의 장난감 자동차를 발견하고 그것을 돌려주러 나온다. 그런데... 안젤라는 매튜를 만나지 못하고 지갑까지 소매치기 당한다. 비행기마저 떠나버리자 그녀는 속절없이 공항에서 하룻밤을 지세우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백인 우월주의자 단체의 잭이 꾸민 일로, 그는 국제 반인종차별 위원회 위원들을 태운 비행기를 테러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다.